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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 2018-04-25 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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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평생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은 33.5%, 3명 중 1명은 정신적 이상을 겪을 수 있다는 뜻이다. 국내 정신장애인은 해마다 증가해 2016년 말 기준 10만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정신장애인은 7683명으로, 이 가운데 시설 및 기관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은 2519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1995년 정신보건법 제정 이후 국내 정신보건 정책도 정신장애인의 인권 개선 차원에서 입원치료 중심에서 재활치료와 사회 복귀 중심의 지역사회 내 치료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신체장애인보다 월등한 차별과 편견 속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장애를 숨기면서 은둔하는 정신장애인이 우리 사회에는 많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산지역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정신장애 영역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략)……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정신장애만을 특화한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통상 복지관의 사례 관리는 장애 유형의 구분 없이 장애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이 복지관은 올해부터 정신장애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실무자 대상의 교육을 시행한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은 지역 사회는 물론 가족에게도 외면받을 정도로 숨어서 또는 방치된 채 지낸다”며 “대부분 정신장애인은 제때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사회적응 교육을 받으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만큼 부산지역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출저)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700&key=20180425.22021009503#20180425.22021009503i2.jpg 

(국제신문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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