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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 BMC아파트 콩나물 마을 동영상

  •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 2018-03-27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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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우리 마을 전체의 비타민입니다. 주민들끼리 물주며, 함께 나누면서 이웃의 정이 돈독해졌습니다." 

부산 덕천동 BMC아파트 단지 내 콩나물 농장에서 만난 BMC행복나눔봉사대 김정현 대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작한 콩나물 사업이 이제는 주민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웃음을 띤다. 

1000여 세대 남짓한 작은 아파트 내에 위치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 15통 규모의 콩나물을 키우는 자그마한 농장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마을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마음으로 키우는 자식같은 존재다. 

매일 번갈아 가며, 물을 줘야 잘 자라는 콩나물인 만큼, 작업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콩나물에 물을 주고, 비우고, 싹이 자라면 눌러도 주고, 혹시라도 빛이라도 들어갈까봐 까만천도 씌우면서 애지중지 키운다. 그렇게 10여일이 시간이 지나, 까만콩은 아주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의 콩나물로 성장해 있다.

 

 

 

 

 

 

http://www.ajunews.com/view/20180308161304605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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